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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맞춤법

[틀리기 쉬운 맞춤법] ~에요 / ~예요 구분법

by 좋은땅 출판사 2025. 11. 28.

안녕하세요! 좋은땅 출판사입니다.

초성, 중성, 종성으로 이루어진 우리말은 한 단어가 앞뒤 단어와 영향을 주고 받으며

문법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말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평소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중 하나인 '에요'와 '예요'에 대해 알아볼게요. :)

 

 

이거 얼마에요?

여기가 서울이예요?

두 문장의 틀린 부분이 어딘지 보이시나요?

'에요'와 '예요'는 앞의 단어의 종성, 즉 받침의 여부에 따라 다르게 사용됩니다.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 걸까요?

다른 예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에요'가 사용되는 경우입니다.

1. 생각만 해도 행복한 꿈이에요.

2. 여기가 우리 집이에요.

3. 지금 지하철이에요.

이어서 '예요'가 사용되는 경우도 보겠습니다.

1. 원산지가 어디예요?

2. 캄보디아예요.

3. 좋아하는 게 뭐예요?

'에요'에 비해 '예요'가 조금 어색한 감이 있죠?

의외로 '에요'와 '예요'는 두 가지 경우로 정확하게 나뉘어서

언제 구분해야 하는지만 알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에요'는 '이'와 함께 받침이 있는 단어 뒤에 사용,

'예요'는 받침이 없는 단어 뒤에 사용합니다.

받침이 있으면 '예요', 없으면 '이에요'. 간단하죠?

짧은 대화문으로 한 번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에서 두 직원이 점심 메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 프로: 오늘 점심 메뉴 뭐예요?

강 프로: 오늘은 홍어삼합이에요. 특이하죠? 회사에서.

구 프로: 홍어? 특이하네.

잠시 후.

구 프로: 어, 강 프로. 밥 맛있게 잡쉈어?

강 프로: 만이 형. 맛있었어. 형은 오늘 가장 맛있었던 게 뭐예요?

구 프로: 난 수육. 강 프로는?

강 프로: 오 수육 좋죠. 저는 역시 홍어예요.


처음의 두 문장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봐 볼게요!

"이거 얼마에요?"는 '얼마'라는 받침이 없는 단어가 쓰였으므로 '얼마예요?'가 맞습니다.

"여기가 서울이예요?"는 '서울'이라는 받침이 있는 단어가 쓰여 '서울이에요?'가 맞습니다.

단! '아니에요'는 받침이 없는 '아니'가 선행하지만 '아니에요'는 예외의 경우로

문법과는 상관없이 '아니에요'로 써야 해요.

 


지금까지 '에요'와 '예요'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음과 쓰는 것이 조금 다를 때가 있어 헷갈리기 쉽지만 정확한 문법만 익히고 있다면

틀리지 않고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시간에 새로운 틀리기 쉬운 맞춤법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