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빙챗은 검색을 넘어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새로운 운영체계가 되고 있습니다.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두 챗봇을 동시에 활용해
정답이 아닌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기술이 두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안내해 줄 것입니다.

"‘챗GPT’와 ‘빙챗’,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 정욱진 저자님

1.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의 집필은 플랫폼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지인으로부터 일반인들이 블록체인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적 개념들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냐는 질문을 받고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현재 통용되는 기술의 몇 가지 영역에 대한 개론서와 같은 형태를 생각하고 1장의 탈고를 거의 마쳤는데 뉴스를 듣다가 누군가 챗GPT를 활용해서 책을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저도 비슷한 아이디어로 책을 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로 챗GPT, 빙챗이 막 활성화된 상태라서 시험 삼아 몇 가지 질문을 가지고 두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봤는데 거의 대부분의 질문에 상호 보완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챗GPT와 빙챗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책을 써나갔습니다. 1차 원고가 상당히 빨리 나왔는데 주변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약간의 수정을 거친 뒤 바로 발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2.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만의 특색이라 하면, 챗GPT와 빙챗, 두 챗봇의 답변을 교차하여 저자님의 의견을 도출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챗봇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저자님만의 팁이 있을까요?
제 책에서도 밝혔듯이 챗GPT와 빙챗은 정확하고 명확한 질문을 선호합니다. 원래의 질문이 복잡한 개념어가 동반된 질문이라면 원하는 답과는 동떨어진 대답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담은 짧은 질문들을 여러 번 던져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주변 지식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챗봇들은 질문자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하게 됩니다. 이후 원래 궁금했던 질문을 하거나 챗GPT와 빙챗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질문으로 원래의 질문을 변형해서 질문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즉, 질문자와 답변자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거친 뒤 본격적인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3.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에는 4차 산업혁명기에 걸맞는 다양한 기술들이 나옵니다. 그중 저자님이 가장 관심 있게 살피고 있는 기술이 있을까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한 클라우스 슈밥의 경우 처음에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로 7가지를 제시하지만 이후 그는 그중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이 4차 산업 혁명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현재 많은 학자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는데 저의 경우에도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고 있으며, 따라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당장 제가 이번에 낸 책도 인공지능 챗봇이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이루어진 것이고 준비하고 있는 다음 번 프로젝트인 웹소설/웹툰 제작도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입니다.
이후 인공지능 기술은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어 가게 되는데,
인공지능 기술 중에서 요즘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챗GPT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2022년에 등장한 이 기술은 일반에 공개된 지 몇 달 되지 않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켜 1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비슷한 성능의 다른 서비스도 속속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앞장에서 언급되었듯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 중에서도
가장 핵심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 기술이므로,
요즘 시대의 비즈니스 트렌 드를 파악하려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가 꼭 필요하다.
'제2장 인공지능에 대해' 중에서
4. 이 책을 꼭 읽어 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우선 이 책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챗봇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하는 분들이 참고하시기에 좋습니다. 간단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해서 복잡한 내용의 질문과 분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서 실제 생활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생소한 내용을 어떻게 혼자 이해할 수 있게 되는지에 대한 직간접의 힌트를 제공하였으므로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현대 기술의 향연에 소외되어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괴리감을 느끼는 분들도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대두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이라는 밝은 부분도 있지만 내 일자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막연한 두려움에 시달리기보다는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 우리 앞에 새롭게 나타난 현상들을 조금씩 이해해 나간다면 멀기만 느껴졌던 새로운 기술들이 친구처럼 친근해질 날도 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 저자님께서 평소 존경해 오고 눈여겨봐 왔던 멘토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특정한 사람을 멘토로 삼고 있지는 않고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항상 도움을 구하고 그분들의 지혜를 경청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도를 도라 말할 수 있으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道可道非常道).”라고 한 것처럼 예전에 모범으로 삼았던 인물의 말이 그때는 맞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말이 그대로 맞지는 않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현재의 상황에 맞는 삶의 목표를 찾으려고 늘 노력하고 있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플랫폼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킬러 콘텐츠의 확보와 공정한 생태계의 구축입니다. 저는 킬러 콘텐츠의 확보에 큰 관심을 두고 다음 번 프로젝트를 웹소설/웹툰의 제작으로 정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웹소설은 짧은 역사에 비해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한 상태인데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이 드라마화되어 대성공을 거두기도 하고, 또 다른 웹소설 〈나노 마신〉이 웹툰화되는 등 다른 장르와의 협업 등을 통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분업화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보다 적은 노력을 들여 대량의 작품을 생산해 내는 방법입니다. 웹소설을 읽다 보면 상투적인 구성과 유치한 어투,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 진부한 배경 설정 등으로 인해 위화감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강하기 위해 배경 지식을 보강하거나 스토리 라인이 풍부하게 설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조 작가들을 양성하여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 볼 생각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조금 더 성숙해진다면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범람하는 기술의 시대, 스스로 정의하고 활용하는 방법!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블록체인, 핀테크, 메타버스, 플랫폼, 인공지능……. 현재 우리는 쏟아지는 기술들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각 기술을 선명히 인식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확고히 대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즉, 범람하는 것에 비해 신기술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속도는 떨어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저 많은 기술들을 스스로 정의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그 해답을 향한 여정기와도 같다. 제1장에서는 원시시대부터 4차 산업혁명기인 현재까지 이르는 인류의 기술사가 정리되어 있고, 제2장부터 제5장까지를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정의와 장단점,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다. 초보자가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책인 만큼, 쉽고 정확하게 따라갈 수 있다.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만의 특징은 ‘인공지능 챗봇’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지식이 없는 분야라 하더라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에 집중한다. 하지만 결국 강조하는 것은 챗봇과의 대화 자체가 아닌, 챗봇과의 대화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이냐’이다.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챗GPT와 빙챗, 두 챗봇을 활용하는데, 두 챗봇 모두 내용상 같은 질문이라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경우가 빈번하며, 두 챗봇 답변의 양과 질 또한 매번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저자가 어떠한 대처로 답변을 찾아나가는지를 살펴보는 것 또한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신기술의 범람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혼자 낙오될 것이라는 불안감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일반인이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8페이지)인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즉, 이 책은 각 기술 트렌드들의 지식뿐만 아니라, 기술 혁명의 시대에서 자신이 어떤 위치에 설 수 있는지를 스스로 모색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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